대구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이 부쩍 늘어나자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각 선거관리위원회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인터넷에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각종 불법 선거운동을 막기위해서, 각 구,군위원회별로 운영중인 사이버 검색반의 인력을 보강해
검색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올들어 지금까지 적발된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은
모두 68건이나 됩니다.

한편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상대후보나 정당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사례가 부쩍 늘것으로 보고 '비방·흑색선전 특별단속반'을 만들어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