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초 경기도에서 발생한 돼지 구제역이
더 이상 발병하지 않아
거의 진정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구제역이
도내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북부 관문도로를 비롯한 70여개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운영하면서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낮기온이 30도 가깝게 올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거의 진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다음 주 쯤
구제역 예방과 관련한 정부의 추가조치가
공식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날씨나 정부 추가조치와 관계 없이
방역 비상근무를 계속하면서
가축시장 휴장 조치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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