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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고택보존 100만인 거리 서명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5-25 14:34:32 조회수 1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 보존 운동 본부는
오늘 대구 동성로에서 이상화 시인 옛집을 보존하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화시인 고택 보존운동 본부는
중구 계산동에 있는 고택은
이상화 시인이 말년에 2년 6개월 정도 지낸 곳으로 문화재로 지정·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채와 사랑채로 나뉘어진 180여 제곱미터 크기의 한옥으로 된 고택은
대구시 중구청에서 계산성당 뒷편으로
이상화 시인의 집을 가로지르는 소방도로를 내기로 하면서 철거위기에 몰려 보존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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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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