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의 연대파업이 약화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가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 대경본부는
지난 23일 전면파업에 들어간
사회보험노조에 이어 오늘 오전부터
임단협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경북 지역의
노사분규 사업장은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는 금속노조 7곳과 건강보험공단 내의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 등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의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는
공단측과 임금인상안 등에
큰 의견차를 보이면서 교섭에 진전이 없어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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