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몇 년간 구조조정으로
공무원 정원이 줄어든데 비해
새로운 업무가 생겨나면서
인력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월드컵에 대비해 만든
강변축구장 관리가 어려워
최근 행정자치부에 2명의 인력 충원을 요구해
내락을 받은 상탭니다.
또 상수도 가압장 설치 등으로
모자라는 인력을 해결하기 위해
14명을 증원해 줄 것을 요청해
9명을 늘리도록 승인 받았습니다.
최근 개장한
대구수목원 관리를 위해서도
최소 8명의 인력이 필요해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대구시가 최근 자체 조직을 진단한 결과
각 부서에서 부족한 인력이
100명 선을 넘을 정돕니다.
그러나 현업 부서의 인력이 부족하지만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등에
인력을 100명 이상 늘려 놓았기 때문에
사후 재배치를 고려하면
마구 충원을 요구할 수도 없는 상태여서
당분간 업무과중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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