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가 파업에 가세하면서
건강보험공단의 직원 80% 가량이 업무를 이탈해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의 3대 노조 중의 하나인
직장노조 노조원 230여 명이
오늘 오전부터 파업에 돌입해
건강보험공단 전체 직원 천 100여 명 가운데
860여 명이 파업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은 직원들이
민원상담 업무에 긴급 투입됐지만,
건강보험증이나 고지서 발급,
급여관리 조사 같은 업무에 차질을 빚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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