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월드컵 대표팀 선수가
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쳤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세네갈 월드컵 대표팀 소속
27살 칼릴루 파디가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파디가 씨는 지난 26일 밤 11시 50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의 한 금은방에
동료 선수 4명과 함께 들어가
다른 선수들이 목걸이와 반지를 사는 동안
주인 몰래 시가 30만 원 상당의
4돈중 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파디가 선수의 절도행위는
점포안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
찍혀 발각됐는데
파디가씨는 프랑스 프로축구팀 소속으로
현재 세네갈 대표팀의 주전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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