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용해로 붕괴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공사 관계자들을 입건할 방침입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1일 일어난 삼성코닝 용해로
붕괴사고 부상자들과
관계 직원 등 20여 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동남축로 관계자들이
용해로를 지탱하는 지주대를
정품으로 쓰지 않고
중고품을 쓴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현장소장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러한 사실에 대한
감리와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도급업체인 글로벌텍 현장책임자도
같은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