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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회도 이제 모레면 개막됩니다.
월드컵 대구 경기장도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됐는데,
특히 전세계에 경기를 전달하는
방송과 통신시설이 준비를 마치고
대회가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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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드컵 경기장에 마련된 통신운용실입니다.
이곳에 마련된 광전송장비로
전세계로 통신데이터를 보낼 수 있습니다.
호텔과 주요 시설들을 직접 연결하는
핫라인도 설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김일권 전송부 과장/KT 대구본부
"통신 시설이 이원화 돼 있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해 있습니다."
주관 방송사도 지난 대륙간컵 대회 등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계방송 시설을
마무리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내외신 기자들이 모이는 프레스 센터.
S/U]이곳 프레스 센터에는
천 개의 통신회선이 설치돼 있어
전세계 기자들이 경기장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을 비롯해 이동통신회사들도
대회 당일 경기장을 찾을
관람객의 통화 폭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통신시설이란
찬사가 이 시설을 이용해
전세계로 퍼져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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