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새로나온 신간을 소개하는
'책과함께'순섭니다.

남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의 정원이 옛사람들의 욕망과 정신세계를 상징적인 수럽으로 구현한 생활공간이라는 새로운 해석이
눈길을 끕니다.

'정원 속의 자라와 토끼상은
이상세계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 것이고 소나무와 대나무는 지조와 은일의 의미로 심어진 것이다' 등 정원속의 경물이나
자연물이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각 정원의 사례를 들면서 설명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원 열두군데의
수려한 운치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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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차와 차문화를 찾아가는 길은
동과 서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위한
기행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유럽의 차문화는 카페이고
그곳에는 담론하는 사교문화가 있는 반면 중국에서 차를 마시는 것은 자연스럽게
예가 되고 사대부의 품격을 지키는 것이며 차문화는 도자기 문화를 꽃피운
계기가 됐다고 설명합니다.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사진자료들이 차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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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의 현직 사진 기자가
개발과 문명의 이기 앞에 잊혀져 가는
고향마을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책장 한장한장마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아련함과 애잔함이 추억처럼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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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명상적인 동시와
깔끔한 민화형태로 정리한 책도
어린이들의 선물용으로 좋아 보입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