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멧돼지 잡아먹었다고 이웃 의심 살인미수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5-30 06:40:48 조회수 3

대구북부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멧돼지를 잡아먹었다고
이웃을 의심해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대구시 서구 비산동 34살 김 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개 사육업자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대구시 북구 연경동의 한 농장에서
이웃에 있는 개 사육업자인 조 모씨를
흉기로 찔러 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씨는 3주 전 조씨가 자신이 키우던 멧돼지를 잡아먹었다고 의심해 심하게 다툰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