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멧돼지를 잡아먹었다고
이웃을 의심해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대구시 서구 비산동 34살 김 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개 사육업자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대구시 북구 연경동의 한 농장에서
이웃에 있는 개 사육업자인 조 모씨를
흉기로 찔러 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씨는 3주 전 조씨가 자신이 키우던 멧돼지를 잡아먹었다고 의심해 심하게 다툰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