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전과사실과 병역사항 등을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천 504명의 후보가운데
금고 이상의 전과가 있는 사람이 11%를 넘고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도
13%나 되지만 이를 선관위
자체 홈페이지에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또 후보들의 전과사실 열람을 위해서는 해당 선관위를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어 불편을 주고 있으며,
전과사실도 벌금형 등은 모두
제외한데다 유권자에게 배달되는
선거공보에는 학력과 전과,
병역,재산 등은 기재하지 않도록 해
유권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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