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일부 사업장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파업강도는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부분파업에 들어간
대구지역 금속노조 7곳의 사업장은
지금까지 부분파업을 지속하고 있는데, 교섭진행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전면파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관리공단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도
각각 8일째, 4일째 전면파업을 벌이면서
분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속노조가 어제 예정햇던
전면파업을 연기했고,
건강보험 직장노조도 노사협상은 계속하되 파업은 유보하자는 조합원들이 많아지면서 월드컵 기간 파업 강도는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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