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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에 맞춰
대구 최대의 미술축제인
대구 아트엑스포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남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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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이
천 200여 점의 국내 유명화가들의
작품들로 가득찼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전시회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전국의 50개 화랑에서
100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은 기존의 전시회와는 달리
한 자리에서 많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대규모 미술 축제입니다.
대구아트 엑스포는 월드컵 기간 동안
대구 미술계의 저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앞으로 대구 미술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정재명/대구아트엑스포 조직위원장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전시 외에도 대구미술 3인 회고전과
평론가들이 선정한 주목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판화체험마당과 아트상품전, 행위예술 등의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대구아트엑스포에 이어 도예전과 신천환경미술축제,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청년작가 비엔날레 등의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져
월드컵 기간 대구는 문화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됩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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