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월드컵 경기 도중 일어날 수 있는
테러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최종 훈련을 했습니다.

월드컵 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월드컵 경기장에서
테러분자들에 의해 요인이 납치된
상황을 가상한 훈련과
훌리건 난동을 제압하는 훈련 등
10가지 중요상황에 대비한
최종 종합 점검 훈련을 했습니다.

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월드컵 경기장 주변
도로를 따라 통제선을 설치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오늘부터 전 관계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월드컵 경기장
외곽 경계를 맡고 있는 군도
경기장 주변에 배치된
대공화기와 지대공 미사일 등
화기와 병력 배치에 대한
최종 군장검사를 마치고
특별 경계 근무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