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의 축제인 21세기 첫 월드컵이
마침내 오늘 역사적인 개막을 하게 되자,
월드컵에 밤낮을 쏟아 온 대구시 실무진들은
이제는 세계인들에게 평가받을 일만 남았다면서 흥분과 함께 긴장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희광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늘 월드컵을 앞두고라는 말을 써 왔는데,
막상 개막한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두려움도 있고 기대감도 있고, 뭐랄까... 수능시험일을 맞은 수험생 기분이라고나 할까요?]하면서 대구경기는 몇일 더 남았지만,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얘기였어요.
네, 진인사 대천명이라,
그동안 땀흘린 대가가 '성공 대구월드컵'이라는 팡파레로 전 세계로 울려 퍼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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