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에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 교통소통 대책이 마련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오늘부터 월드컵이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 28만 대로
평소보다 평균 9.6%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에 특별교통소통 대책을
마련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기가 열리는
다음 달 10일에는
이용차량이 급증하면서
경기 전후 2-3시간 동안
동대구 나들목에서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대구와 북대구,
경산 나들목 등지에
특별근무반을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구난차량을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배치해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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