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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경기 관심 고조

이태우 기자 입력 2002-06-02 10:53:07 조회수 2

오는 6일 대구에서 열리는
유럽의 복병 덴마크와,
검은 돌풍의 주역 세네갈 전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A조에 속한 덴마크와 세네갈은
예선 첫 경기에서 각각
우루과이와 프랑스를 꺾었기 때문에
6일 대구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거의 확정짓습니다.

이때문에 덴마크는 우루과이 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토마손을 앞세워
세네갈을 누르고
이번 대회 목표인 4강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개막전에서 세계 최강 프랑스에
일격을 가한 세네갈은
프랑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파프 부바 디오프와
이를 도운 엘하지 디우프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 덴마크와 세네갈은 승점 3점에
골득실에서 플러스 1점으로 같지만
다득점 원칙에 따라
덴마크가 A조 1위,세네갈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첫 경기가 될
덴마크와 세네갈의 일전은
오는 6일 오후 세시 반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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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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