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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는 등
공단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직을 기피하는데다
지방선거까지 겹치면서,
공단은 지금 최악의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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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3차단지에 입주한 자동차부품업체,
이 업체는 자동차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시설을 배 이상 증설했습니다.
생산하는대로 납품하기 바쁘지만
문제는 일 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것.
◀INT▶권경돈/진영 R&S
[한 20%-30%이상 부족한 상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방법으로 회사측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07;09-07;21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클린사업장'으로
바꾸기까지 하는 등 생산직 근로자
모셔오기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공단주변에는 업체마다 인력담당자가 고용센터나 복지공단 등지를 다니면서
구인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생산직 기피현상은 여전합니다.
◀INT▶김종상/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과장
[업체에서는 사람을 많이 원하지만 저희 공단에서는 원하는만큼 구해주지 못하는 입장입니다] 02;16-
성서공단에서 요청하는 인력은
한 달 평균 200-300명,
하지만 충원인력은 100명을 밑돕니다.
더욱이 지방선거 여파로
인력이 더 달려 지금 공단에서는
제품생산에 쏟아야 할 노력을
일 할 사람을 구하는데
더 들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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