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대학생들이 교양과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대 신문사가 최근
재학생 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64%가 과목명만 바뀔 뿐
수업내용은 기존 과목과 다를 바 없어
불만이라고 답했고,
18%만이 긍정적인 답을 했습니다.
교양과목의 가장 큰 문제로는
깊이가 없이 겉핥기식이라는 답이
56%로 가장 많았고,
강의 내용이 강의 계획서와
차이가 있다가 19%,
강사가 불성실하다가 7% 등이었습니다.
교양과목을 신청할 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강의시간이 43%,
과목의 실용성 27%인 반면
학점 잘 주는 교수라는 답도
1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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