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월드컵 경기장으로 가는
지하철 2호선 복구공사를 내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건설본부는
주말과 휴일에도 복구공사에 매달려
차선 긋기를 거의 끝내고,
일부 남은 방향표시와 U턴 표시 같은
나머지 부분도
내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되메우기와 덧씌우기도 거의 끝냈고,
수목도 급한 곳은 모두 심었습니다.
지하철건설본부는 내일까지
가능한 범위 내의 복구는 모두 끝낸 뒤
경기 하루 전인 5일에는
대대적인 물청소를 해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 가는 길을
산뜻한 길로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개착구간 같은 일부 구역은,
콘크리트나 아스콘 등의 다짐 시간이 부족해
부분적인 지반침하가 있을 수 있어
추후 덧씌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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