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열리는 월드컵 대구 경기가
참가국들의 16강 진출을 판가름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강 프랑스팀과의 개막전에서 이긴
세네갈팀은 오는 6일 덴마크전에서 이길 경우
2승 단독선두로 16강 티켓이 확정적이고
덴마크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8일 열리는 남아공과 슬로베니아의 경기도
1차전에서 파라과이와 비긴 남아공이 질 경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지고
스페인에 패한 슬로베니아는
패배할 경우 16강 진출이 무산돼
두 팀 모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열리는 한-미전도 우리 대표팀이
내일 폴란드전을 이길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짓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구 경기가 관심을 모으면서
세네갈-덴마크 전 입장권 판매가 급증해
현재 2천여장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