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세네갈 대표팀의 파디가 선수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형사 5부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고
칼릴루 파디가 선수가
반성을 하고 있는데다
세네갈 대표팀 주전 선수로서
월드컵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칼릴루 파디가 선수는
세네갈 월드컵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주전선수로
이번 월드컵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지난 달 26일 밤 11시
대구시내를 관광하다가
동성로에 있는 모 보석상에서
30만 원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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