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성주지역의
택시요금이 인상됩니다.

성주군은 지난 5월
경상북도의 택시요금 인상 방침에 따라
내일부터 기본요금을 종전 천 300원에서
천 500원으로 200원을 올리고,
주행요금도 215m당 100원에서
177m당 1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님을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빈차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손실 보존책으로 복합 할증률을
종전대로 63% 적용해
요금에 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령군도 오는 15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할 방침입니다.

경상북도는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시민단체, 택시업계와 협의를 거쳐
지금까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8곳의 택시요금을 인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