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과 폴란드의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면서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축구열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 후보자들은
한국과 폴란드 전이 열리는
저녁 8시부터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찾아
붉은 악마 응원단과 함께
한국 축구의 첫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입후보한
한 후보는
오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선거 유세차량을
한국 축구 첫 승 기원 차량으로 바꿔
홍보 주행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 경기가 열리는
오는 6일과 8일, 10일에는
수성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을 세우는 등
월드컵 열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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