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월드컵 경기장 서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 문화행사에 대한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는
시지지구와 범물지구를 운행하는
17개 노선에 대해
행사가 끝나는 시간부터
시민들의 귀가를 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도록 했고,
버스 운행시간도 밤11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부정류장에서 경기장 구간과
범물종점에서 경기장간 2개 노선에 대해
32대의 시내버스를 전야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와
행사가 끝나는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왕복운행 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은 월드컵 기간에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자가용 이용을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