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방송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오늘 오전 개최하기로 한
경북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
이의근 후보가 뚜렷한 명분 없이 토론회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경북 지역 많은 유권자들이 도정을 7년이나
맡았던 이지사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조근래 구미 경실련 사무국장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경북지역 그 많은
유권자들이 TV토론회가 아니라면 어떻게
지사 후보들의 면면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건 완전히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한
자셉니다."
하며 목청을 높였어요.
네, 누가 뭐래도 한참을 앞서가는
이의근 후보의 귀에 이런 소리들은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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