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배달된 부재자 투표용지를
임의로 갖고 있던 시의원 후보자 운동원이
마을 주민에게 적발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부석면 소천리 26살 이모 씨 등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주시의원 후보자의 아들인 이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부석면 용암리
46살 이모 씨 집에서 정신지체 장애인인
이 씨의 형제에게 배달된 거소부재자 투표용지를 갖고 집을 나오다
마을주민 박모 씨에게 적발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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