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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개막전 앞두고 한층 강화된 검색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6-05 15:14:24 조회수 2

월드컵 대구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월드컵 안전대책본부와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오늘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월드컵 안전대책본부는
프랑스 여권 170여장이
여권위조단으로 흘러 들어가는 등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여권이 대량으로
위조됐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국제선과 국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안전대책본부는 폭탄테러에 대비해
폭탄테러 대응 장비를 운영하면서
오늘부터는 공항과 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24시간 경계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공군도 하루 너댓차례씩
대구 상공을 초계비행을 하는 한편,
경기 당일날은 경기 전후 5시간 동안
2개 전투편대가 초계 비행하는 등
군과 경찰 등이 모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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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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