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네갈과 덴마크 경기에는
모두 4만 5천명의 관람객이 입장했습니다.
5만 5천석 가운데 약 만 석 정도가
빈자리로 남았습니다.
또 오늘 경기장으로 가는 교통은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오전에만 해도 승용차 2부제
참여율이 50에서 60%에 머물렀으나,
경기시작을 전후해서는
90%까지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대구시가
대구공항과 동대구호텔,
범물동 등지에 마련한
셔틀버스 이용자가
2만 5천명이나 될 정도로
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숙박시설이 몰려있는
동대구호텔 쪽 셔틀버스는
이용자의 절반이 외국인이었고,
이용자가 많아 예비차 10대를
긴급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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