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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세네갈 전 별탈없이 진행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6-06 18:04:10 조회수 2

대구월드컵 경기장 개막경기인
덴마크 세네갈 전은
큰 사고없이 진행됐습니다.

경기 시작 전인 오늘 오후 2시 쯤
경기장 근처인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60살 김모씨 집에서 연기가 솟아
한때 소방 등 관계 기관들이 긴장했지만
현장 출동 결과 집에서 쓰레기를
태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일본인 관람객 27살 미야꼬씨가
더위로 탈수현상을 일으켜
경기장 내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는 등
경기도중 모두 12명이
두통과 복통 등으로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한편 경기장 건너편의 야산에서
사진을 찍던 영어학원 강사
캐나다 출신 31살 수잔 씨가
군인과 경찰에 의해
제재를 받고 훈방되는 등
경기장 주변에서의 검문이
엄격하게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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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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