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의 교두보가 될
오는 10일 미국과의 대구경기 때
붉은 악마 셔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한-미전 대구 경기가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보고,
전 국민의 관심이
대구로 쏠릴 것이기 때문에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붉은 악마가 입는 붉은색 셔츠 2만 매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관중석의 홍보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전광판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대구시민운동장과 두류공원에서도
전광판 중계를 통해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축구팬들에게
단체 관전의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