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경계 작전을 벌이고 있는
육군 장병들도 투표를 실시합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 고지에서
경계작전에 투입중인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 가운데
부재자 투표 대상자 600여 명은
오늘 오전 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투표소에서 투표에 동참합니다.
50사단측은 부재자 투표로 인해
작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간대별로 분산해 투표를 실시하는 한편, 작전에 투입되지 않은 장병 4천 800여 명도 내일까지 투표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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