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관람객 절반 이상이
셔틀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세네갈과 덴마크 대구경기
입장객 교통편의를 위해
범물동과 대구공항, 동대구호텔, 율하역 등 4곳에 셔틀버스 85대를 투입했습니다.
셔틀버스 이용자는
모두 2만 5천 700여 명으로
전체 관람객 4만 5천여 명의
절반이 넘는 57%였습니다.
특히 동대구호텔 앞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역과 터미널이 가까이에 있어
외지인과 외국인이
이용승객의 20%나 돼
긴급히 10대를 추가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미국과의 경기 때는
더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순환 셔틀버스를 더 늘려
100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제 승용차 2부제 참여율은
80%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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