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B조의 슬로베니아 선수단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단이
오늘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스레츠코 카타네치 감독이 이끄는 슬로베니아 선수단은 오늘 오전 10시 공항을 통해
대구에 도착해 숙소인 파크호텔에 짐을 풀고 오후에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마지막 전술훈련과 함께
그라운드 적응훈련을 했습니다.
1차전에서 파라과이와 비기고
16강 진출의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조모 소노 감독의 남아공 선수단도
오늘 오후 대구에 도착해
가벼운 훈련을 했습니다.
내일 오후 세시반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이들 두 팀의 경기는 각각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여서 어느 경기보다
불꽃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