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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5.4도...무더위 속 월드컵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6-07 16:41:42 조회수 2

낮 최고 기온이 35를 넘는
무더위가 월드컵 경기의
주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최고기온은
35.4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영천 34.5도, 포항과 구미 33.7도,
안동 33도로 도내 대부분의 지방이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불쾌지수도 높아져
대구의 경우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83을 기록했고,
상주와 포항도 81까지 올라갔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예선 3경기가 모두
오후 3시 반에 시작돼
세네갈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같은
아프리카 팀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고,
오는 10일 열리는 한미전에도
체력이 강한 팀이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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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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