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예선 경기인
슬로베니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간의 경기가 열리는 오늘 대구는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어제 35.4도까지 올라 전국최고기온을 기록했던 대구는 오후 한때 5mm가량의 비가 내리겠지만 낮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30도를 넘어서 무덥겠습니다.
여기에다 불쾌지수도 어제는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83도까지 올라가는 등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오후 3시 반에 열리는 오늘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기상대는 고온현상을 나타내는
해양성 고기압 세력이 다소 약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한미전이 열리는
오는 10일까지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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