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 단속반원과 감시단원을 폭행하고 단속장비를 파손한 혐의로
영천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 씨 등 17명과
김천시 조마면 배모 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관련후보자 2명을 수사의뢰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5일 밤 8시 반쯤 김 씨의 식당에서
영천시의원 조모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단속반원 3명을 폭행하고
유리병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씨 등도 지난 5일 밤 10시 10분쯤
김천시의원 김모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일하면서 향응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관위 직원을 폭행하고 카메라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관련후보자 2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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