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직위원회와는 별도로 대구월드컵의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시 월드컵지원반은,
휴일도 밤낮없이 일에 매달리고 있지만,
피파의 상업주의에 말못할 고충을 겪고 있는데요,
권태형 대구시 월드컵지원반장
[월드컵 붐을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좀 적극적으로 나섰더니, 그 뭡니까 상표권을 가진 대행사쪽에서 휘장을 무단 사용했다고 해서 직원을 고발하는 바람에 경찰에 불려다니기도 하고, 에 참, 일일히 말을 못합니다..]하면서
피파의 지나친 상업주의에 고개를 저었어요,
네, 말로는 지구촌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한다면서 뒤로는 돈만 챙기는 피파의 두얼굴, 이번에 실감나게 알게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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