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발생한 북구 고성동
구이집 살인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2살 김모 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달 26일 새벽 5시쯤
대구시 북구 고성동 모 구이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주인 41살 전모 여인과
함께 있던 37살 김모 씨 등 2명을 살해하고
현금 88만원을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1월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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