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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렇게 기다리던
한-미전이 대구에서 열립니다.
반드시 이겨 16강에 진출해야 겠지만,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대구에 집중되는 만큼
경기를 안전하고 훌륭하게
치러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태우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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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10일!
한국 축구역사를 다시 쓰게 될
한-미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경기 시작은 오후 3시반,
경기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일찍
집을 나서야 합니다.
미국에 대한 테러 위험 때문에
어느 때보다 검문, 검색이
엄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동장에 올 때는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나
순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자가용은 운동장 주변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두고
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자율 차량 2부제도 시행됩니다.
오늘 10일은 홀수 번호의 차만
다닐 수 있습니다.
경기장에 쉽게, 빠르게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짐을 줄여야 합니다.
유리병이나 pet병, 긴 우산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장권이 없을 경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시민운동장 야구장,
두류공원 솟대광장 등에
대형 전광판이 마련돼있어
관전하면서 응원할 수 있습니다..
야외 뙤약볕이 걱정되면
전시컨벤션센터와 시네마 M 같은 곳에서
단체 관전과 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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