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미전이 열리는 오늘
대부분 업체들이 경기 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추고,
각급 학교에서도 단축수업을 하거나
쉬는 곳이 많습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는 오늘
천 600개 입주업체 대부분이
근무효율이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경기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한미전 축구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할 계획입니다.
휴일인 어제 미리 근무하고
오늘은 쉬는 업체도 많습니다.
달성공단도
3분의 2 가량의 업체가 경기시간 동안
단체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고,
10% 정도는 쉬고,
5%는 오전 근무만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시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오늘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170개교가 넘고
아예 학교에 가지 않거나
자율학습일로 운영하는 학교가
85군뎁니다.
일부 백화점도 손님이 줄 것으로 보고
오늘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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