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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 대표팀에 대한
국민의 성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서도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먼길을 건너오기도 했습니다.
윤영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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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스포츠 경기의 승리로
온 국민의 단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데
감동을 받은 화가 현봉 정수정씨.
국민적 성원을 받고있는 히딩크 감독에게는
10폭짜리 호랑이 그림 병풍을,
골을 넣은 황선홍과 유상철 선수에게는
풍경화를 전달했습니다.
◀INT▶정수정/동양화가
(앞으로 골 넣으면 밤새워 그려 줄 것)
자기 나라 팀을 응원하지 않고
일본에서 활약하는 한국 대표선수를
응원하러 온 일본인들도 있습니다.
◀INT▶요시유끼 아베/일본인
"최용수가 반드시 출전했으며 좋겠다.
잘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코리아"
한 달동안 휴가를 내고
한국팀을 응원하러 온 미사꼬 씨도
지난 99년부터 일본 고베에서 활약한
최성용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금까지 간직할 정도로
한국팀의 열렬한 팬입니다.
◀INT▶미사꼬 주시/일본인
"지난 5월 29일부터 휴가를 얻어
한국팀을 응원하러 왔는데
한국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국에 있을 예정이다"
민박을 하고 있는 미사꼬 씨는
한국인들과 어울려
오늘 있을 한·미전을 위해
응원도 준비했습니다.
◀SYN▶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한국팀의 승리에 대한 바람이
우리나라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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