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이 졸업한 학교를 찾아가
학교 기물을 상습적으로 파손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울진경찰서는
울진군 울진읍 16살 정모 군 등 5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등학생인 이들은 지난 1월 1일
자신들이 졸업한 울진군 모 중학교에 들어가
학교 건물 창문을 깨는 등
지금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학교 유리창과 학교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재학시절에
교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