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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쉬움 속 열기 이어져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6-10 23:53:39 조회수 2

◀ANC▶
어제 한-미전이 열렸던 대구는
경기결과에 아쉬워하는 시민들로
밤 늦게까지 시내가 북적였습니다.

한미전이 열렸던 달구벌의
어젯밤 풍경을 윤영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대형 전광판이 있는 대구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밤 늦게까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한국의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포르투갈과 폴란드의 경기를 보기 위해섭니다.

◀INT▶우교정/대구시 삼덕동
(경기장 갔다가 왔다)

미국인 역시 깊은 관심을 보입니다.

◀INT▶조/미국
(포르투갈이 졌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 미국에게 더 유리할 것 같다)

도심 식당과 주점에 모여든 시민들은
비기는데 그친 한미전의 아쉬움을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날려보냅니다.

◀INT▶정지현/대구시 이곡동
(아쉽지만 안정환은 멋있었다)

(s/u)1대1로 비긴 한미전의
경기결과에 아쉬워한 시민들은 밤
늦게까지 시내에 나와 대한민국을
외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길 수도 있던 경기,아쉬움의
한판이었지만 우리 대표팀에 대한
믿음은 여전하기에 16강 결전의
순간을 오는 14일 포르투갈전으로
미루고 다시 한번 응원전을 펼쳐봅니다.

◀INT▶박현준/대구시 신암동
(다음 경기는 정신력으로 이길 것)

달구벌을 뒤흔던 한미전의
응원열기는 밤이 깊어가도 도심
곳곳에서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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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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