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열기는
대구MBC의 극장 시네마 M에서도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

영화 프로그램을 상영하던
대구MBC 시네마M에서도
어제 한미전이 열린 시간에는
영화 상영을 중단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단체 관전과
응원장으로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응원객들은 오전 11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2,000명 가량의 응원객이
순식간에 긴 행렬을 이뤘습니다.

500석 좌석의 극장에
천명이 입장하고도 모자라
방송국 1층과 2층 로비에
수용해야 했습니다.

◀ＩＮＴ▶
조진재
(바깥에는 날씨도 덥고 해서
이곳 시네마 M으로 왔습니다.)

극장안과 방송사 로비를
빈틈없이 가득 메운 응원객들은
대형 스크린과 텔리비젼 중계를 보면서
우리 선수단의 얼굴이 나오거나
선전을 펼칠 때마다
함성이 터뜨렸습니다.

아깝게 골을 넣지 못했을 때는
아쉬워하는 탄식도 터져 나왔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입을 염원하는 응원은
식을 줄 모르고 경기 내내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윤태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