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견되는
위조 지폐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견된
위조 지폐는 모두 84장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1장 보다 4배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만 원짜리 위조 지폐가
72장으로 전체 위조 지폐 가운데
8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오천 원권이 7장,
천 원권 5장 순입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전국적으로 발견되는 위조 지폐 가운데
5천 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어 위조가 어렵게 만든 5천 원권 새 지폐를 내일부터 유통시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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