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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구시의 '열기' 딜레마(6/12)

입력 2002-06-11 17:31:44 조회수 13

월드컵 한국팀의 16강 진출이 오는 14일 인천경기로 넘어가자,
대구시는 부산시가 부산에서의 승리의 열기를 담아 전달한 첫승의 축구공과 상징품을
인천에다 전달 해야 할지를 두고 내심 고민하고 있다지 뭡니까?

권태형 대구시 월드컵지원반장
[우리는 부산시 대표로부터 첫 승 열기 전달식까지 받았는데, 글쎄 비기고 보니까 우리도 인천시에 대표단을 통해 열기 전달식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 지 답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하면서
목하 고민중이라는 얘기였어요.

네, 받은 것은 승리의 기운인데
이제 넘겨줘야 할 것은 비긴 무승부의 아쉬움이라 거친 전달식까지 갖고 부산을 떨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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