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중인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뺏거나 훔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길가에서
제주시 북제주군 31살 천모 씨가
주차를 하고 있던 43살 박모 씨를
주먹으로 때린 뒤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에는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네거리에서
20대 중반의 남자 2명이
신호대기 중이던 39살 이모 씨의
소나타 승용차 조수석 문을 열고
현금 천 270만 원이 든
종이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또, 지난 달 29일에도
대구시 북구 읍내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 2명이
정차중인 차량문을 열고
980만 원을 빼앗아 도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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