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경찰이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대구와 경북지방 경찰청은
내일 새벽 5시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
모든 경찰관을 비상근무시켜
선거와 민생치안활동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천 669개 투표소에는
무장경찰관을 2명씩,
35개 개표소에는 경찰
4천 500여 명을 배치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진압중대도 대기시킵니다.
또 선관위 직원이 투표소와 개표소로 투표용지를 옮길 때도
무장경찰관이 동행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선거를 앞둔 오늘 밤
금품살포나 후보자간 상호비방,
흑색선전물 배부 등이 많을 것으로 보고 내일 새벽까지 잠복근무와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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